[나이트포커스] 이재명, 선대위 '쇄신' 고심...윤석열, 선대위 '인선' 막판 조율 / YTN

2021-11-17 0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쇄신 고심, 막판 조율. 쇄신론이 불거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인재 영입을 포함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 중입니다. 국민의힘 역시 선대위 구성에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 또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며칠째 선대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단어만 좀 바뀌고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 그만큼 쉽지 않다는 얘기로 들리는데 어떻습니까? 먼저 민주당. 안팎에서 선대위 역할과 존재감에 대한 거친 비판이 쏟아지면서 쇄신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일단 위기론의 배경, 어제는 용광론 선대위에 집중했다, 이런 해석이 나왔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창환]
위기론의 출발점은 당연히 지지율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것이 그 출발점이죠. 그러면 왜지지율이 좁혀지지 않느냐. 선대위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 후보, 이재명 후보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것을 잘 도와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의 장점이 추진력, 실행력인데 거대 여당이 이재명 후보가 내놓는 그 수많은 말들을 수습을 못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렇다 보니까 손발이 안 맞는 거죠. 또 그러면 이재명 후보의 단점은 보완해 주는 것이 돼야 되는데 쉽게 얘기하면 문재인 정부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대감을 줘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쉽게 얘기해서 새 술은 새 새 부대에 담는 모습을 보여줘야 돼요.

그런데 다들 캠프 안에만 있지 여성, 청년, 부동산 문제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바깥으로 나가서 적극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바깥으로 뛰어다니는 사람도 안 보이고. 이러다 보니까 후보는 나가서 정말 계속 새로운 얘기하고 있는데 캠프가 그걸 못 쫓아가는 것 아니냐, 이런 비난의 목소리가 서로를 향해서 나오기 시작을 하는 거죠. 결국은 총대 멜 사람은 총대 메고 또 공세에 나갈 사람은 공격적 정책을 내놓는 모습들이 필요한데 지금은 그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는 것에 대해서 서로가 책임을 떠넘기는 그런 모습으로 이어지면 이게 최악이 되는 거거든요.

그런 점에서 쇄신을 잘해야 쇄신인 것이지 잘못하면 자칫 서로에게 책임...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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